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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신화 쓴 노관규 순천시장, 춘천에 비법 전수

18일 오전 10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 노관규 순천시장 초청 특강

[한국뉴스타임=편집국] 98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을 성공으로 이끈 주역인 노관규 순천시장이 춘천을 찾아 박람회 성공 비법을 춘천에 전수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노관규 순천시장 초청 특강이 열린다.

이날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사례와 정원 콘텐츠 및 비전을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등 도심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 기간 무려 980만 명의 관람객이 박람회를 찾았다.

이처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박람회로 기록됐다.

이에 호수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초청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사례를 듣고 춘천 정원 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관규 순천시장의 춘천 방문은 춘천시가 정원 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 지자체·기관·단체로부터 특강 요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춘천 방문이 성사된 만큼 많은 시민이 참석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 정원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중대 일대에 호수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수정원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비 154억 원을 투입해 상중도 일대에 의암호와 호수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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