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영중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영중면 포천천, 영평천 합수지점 일원에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중면 주민자치위원과 프로그램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사용된 800여 개의 EM 흙공은 영중면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인 하천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12월 직접 제작했다.
EM 흙공은 효모, 유산균 등 미생물이 들어 있는 EM 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이다. 수질 정화, 악취 제거 등의 기능으로 각종 유해 물질로 오염된 하천을 살리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영중면 주민자치회 정수경 회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하천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영중면 포천천, 영평천의 생태를 보전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대룡 영중면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해 주신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 수강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