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15일 축복감리교회와 작은 도서관‘통로’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10kg) 60포와 기부금(30만 원)을 전달받았다.
축복감리교회는 수택동에 소재한 교회이며, 이번 기부에서는 지난 2022년에 이어 교인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를 후원했다.
또한 축복감리교회와 같은 건물에 운영되고 있는 작은 도서관 ‘통로’의 이용 아동 및 청소년들이 바자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조문기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의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아 전달해 드리는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우리 아이들이 작은 도서관 ‘통로’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알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해 주었다는 점이 인상 깊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과 백미는 꼭 필요한 가구에 배부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