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사회복지관(이종범 관장)은 지난 19일, 포천 지역의 기부문화 조성과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해 ‘띠띠빵빵 드라이브 스루 행복바자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함에 따라 비대면 진행을 원칙으로 드라이브스루 형태의 바자회를 진행했다. 포천 관내에서는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물품 판매 바자회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첫 시도였다.
이번 행복바자회는 차량을 이용해야만 입장, 구매 활동이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바자회 입장 전 발열체크, 방문기록 작성 등을 모두 완료한 후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또한, 포천주거권네트워크팀이 바자회에 함께 참여하여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홍보 및 활동 지원으로 지역 내 아동들의 주거권 보장에 청신호가 열렸다고 전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이종범 관장은 “코로나19와 극심한 폭우에도 불구하고 처음 시도한 드라이브스루 바자회에 약 120대의 차량이 방문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기부문화가 점차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바자회를 토대로 보완하여 보다 발전된 비대면 바자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