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시는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으로 춘천이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기반의 장애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8,000만 원에 시비 7,000만 원을 더해 총 1억 5,000만 원을 들여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사회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 ▲장애인ㆍ비장애인 통합프로그램 ▲가족 세대간 소통교육 등 37개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철호 춘천시 평생학습관장은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