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9일 포천시식품제조업협의회가 포천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정기적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식품키트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 등을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포천시식품제조업협의회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4회(분기에 1회) 총 400만 원 상당의 식품키트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2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웅기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직접 제조한 좋은 식품들을 십시일반 모아 지원하게 됐다”며, “어려운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윤행 복지환경국장은 “아동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식품키트를 지원해주시는 포천시식품제조업협의회에 감사하다. 가구원 특성 등을 반영한 맞춤형 식품키트를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날 포천시식품제조업협의회는 지속적인 이웃돕기 활동으로 1천850만 원의 성금을 누적으로 기탁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나눔리더스클럽 포천시 9호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리더스클럽은 1,000만 원 이상 기부를 실천한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는 품격 있는 기부자 모임 또는 단체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