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9일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청소년 노동인권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청소년 노동인권 발전에 이바지한 교육 강사의 의장 표창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표창은 지난해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윤경 의원이 ‘노동인권강사 180명중 노무사가 10명 밖에 되지 않아,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강사 중 노무사 비율을 확대하고, 적은 강사비를 받고 봉사하시는 노무사에 대한 표창이 필요하다’ 라는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오늘 수여식에 참석한 노무법인 우광 경기북부지사 대표 김민경 노무사와 노무법인 대안 대표 변성준 노무사는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운영 사업’에서 2021년과 2020년부터 청소년 노동인권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 권익 보호 및 노동인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은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이 직접 전수했으며, 정윤경 의원, 경기도청 디지털교육협력팀장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직접 상장을 전수한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적은 강사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발전을 위해 힘써준 노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두 분과 같은 분들 때문에 우리의 인생은 여전히 아름답다”라고 격려했으며, 표창을 받은 노무사는 “특히,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교육이 인기가 많아 수업이 끝나도 질문하려는 아이들이 많다”라고 말하며, “더 오랫동안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수여식에 참석한 정윤경 의원은 “청소년은 여전히 노동 약자로 노동인권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수년간 노동인권 강사로 꾸준히 활동해 주신 두 노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경기도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교육에 봉사하시는 교육 강사의 공로를 인정하고자 처음으로 김재근 노무사 등 7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한 바 있으며 향후 경기도교육감 표창까지 확대해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