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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시정 도약을 위한 조직·인사 기반 강화한다

체계적 조직진단으로 능률적 조직으로의 전환 준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2024년을 본격적인 시정 도약의 해로 삼은 춘천시가 이를 위한 능률적 조직운영과 성과지향적 인사 기반 강화를 지속 추진한다.

먼저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2024~2028)’에 따라 쇠퇴분야 인력을 매년 감축하고, 시정 신규 · 핵심분야 등 적재적소에 재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3월부터 6개월 간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조직진단 및 직무분석을 시행하여 행정·정책환경 변화, 업무량 측정, 기능별 우선순위 등을 종합 분석·진단하고 그 결과를 이후 조직개편 및 인력 재배치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작년부터 추진 중인 성과지향적 인사관리도 지속한다. 2023년부터 대대적으로 도입한 ▲직급별 역량 강화교육 ▲5급 승진후보자 역량평가이수제 ▲희망전보제 ▲중요직무급 지급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은 성과중심 인사의 초기 정착에 성공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역량평가이수제는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 내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작년 한 해 과장급 승진후보자 81명을 평가하여 관리자급 역량 강화를 도모한 바 있다.

올해는 이를 이어나가 역량에 기반한 인사를 더욱 강화할 예정으로, 성과급 최고등급, 근무평정 가점부여 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열심히 일한 직원에 대한 보상을 통해 조직 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 2024년은 ‘춘천시정 도약의 해’인만큼 분야별 역점사업 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성과중심 조직 구성과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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