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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 연인산 등산 조난자 2명 구조...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귀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소방서은 지난 6일 17시 49분 경 가평 연인산에서 조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에서는 구조대상자가[여성 2명(60대 1명, 50대 1명)으로 연인산을 방문하여 하산하는 중 날이 어두워져, 조난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산악사고에서는 난청이 심한 지역으로,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야간 및 기상조건이 좋지 않아 헬기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과 더불어 요구조자의 저체온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한 시가 급박한 상황 속에서 상황실과 구조대의 침착한 대응으로 빠른 시간 내에 요구조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다.

요구조자 2명은 무사히 하산했으며, 이들의 건강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겨울철 산악구조는 그 어느 계절보다 위험하다, 요구조자의 저체온증 및 구조활동에 임하는 대원의 안전도 위협받는 상황이다.”라며, “위험한 상황 속에서 요구조자를 무사히 구한 가평소방서 구조대원과 침착하게 상황 전파를 해준 직원들의 노고로 요구조자 2명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라고 했다.

덧붙여, “겨울철 산행은 하산을 미리 계획하여 안전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산악 안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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