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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023년 녹색제품 우수시군 선정

녹색제품 구매액 134억 1,800만 원, 구매율 28.1% 달성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2023년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 구매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녹색제품은 에너지·자원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말한다.

녹색제품 의무 구매는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공공기관에서 구매하려는 품목 중 녹색제품이 있으면 의무적으로 녹색 제품을 구매하는 제도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11년부터 기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녹색제품 구매 실적 우수시군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평가 결과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시군으로 뽑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제품 구매 금액 477억 3,600만 원 중 녹색제품은 134억 1,800만 원으로 제품 구매 금액 대비 28.1%가 녹색제품이다.

김향순 춘천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올해도 녹색제품 구매확대를 위해 구매 부서 대상 홍보와 지속적 노력을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녹색제품 구매 확대를 통해 공공기관에서부터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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