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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및 판매소 집중 점검한다

10일부터 31일까지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업체 특별 안전 점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와 판매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집중 점검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는 지난 1일 평창에서 발생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폭발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19개소와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점 20개소다.

특히 이 기간 시는 평창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폭발 화재의 원인이 벌크리 이·충전으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벌크로리 및 탱크로리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벌크로리 및 탱크로리 차량 안전장치 작동 확인, 가스 배관 상태 점검, 가스 이?충전 시 충전소 안전관리자 입회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평창에서 발생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폭발 화재로 인해 유사 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라며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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