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춘천시 친환경 농업 분야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친환경 농업은 농약, 제초제, 비료, 가축 사료 등에 합성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이나 자연광물, 미생물을 이용하는 농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시 각 사업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 농업 분야 지원사업은 총 6개의 사업으로 ▲친환경 농자재 공급지원 ▲고품질퇴비 생산지원 ▲친환경 인증농산물 포장재 지원 ▲친환경인증농산물 인증촉진비 지원 ▲지역먹거리 인증 운영 ▲친환경농산물 출하 수수료 지원이다.
신청 대상은 춘천에서 농업을 영위하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 또는 친환경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이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1월 8일 춘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 따르면 춘천 친환경 농가의 농지 규모는 약 192㏊다.
시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과 공급량 확대,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비 1억 7,000여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 농자재를 공급했으며, 고품질 퇴비도 550톤을 지원했다.
또한 친환경 인증농산물 포장재 1만4,000매를 보급하고, 친환경농산물 인증촉진비 지원 건수도 167건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