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배드민턴 클럽(회장 이상진)은 지난 1일 새해를 맞이해 회원들과 함께 관내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소독 및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청학배드민턴 클럽 회원 5명이 참여해 독거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주고자 계획됐으며, 으뜸환경(대표 최종부)에서 함께 참여해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고, 회원들이 마련한 후원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상진 회장은 “클럽 회원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싶었다.”라며 “배드민턴활동으로 신체적 건강, 봉사활동으로 정신적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계기이고, 지역을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수혜를 받은 한 독거어르신은 “혼자 살다보니 어려움이 많은데 이렇게 찾아와 주고 청소와 방역 소독을 해주고 선물도 주시고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깨끗한 공간에서 새해를 맞게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현태 면장은 “별내면 청학배드민턴 클럽 회원들의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학배드민턴 클럽은 1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4년 사회공헌활동으로 매월 1회 저소득 가정 청소 및 방역소독 실시 및 환경정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