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개선이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사랑 愛 집고치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3월부터 관내 11개 읍면동에서 집수리가 필요한 취약가정 16가구를 추천받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현재 10개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장판·단열(창호)·화장실 수리 등 개보수 공사를 마쳤으며 나머지 가정은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에는 관내 기업, 집수리 전문봉사단, 군부대 등과 함께 ‘양주시 사랑의 집고치기 350호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집고치기 사업에 참여한 이인재 맥가이버봉사단 회장은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집을 만들게 돼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경제적 문제로 제때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정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에 참여한 맥가이버봉사단은 ‘2020 경기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추천돼 ‘안전하고 따뜻한 집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남면 소재 장애인 가정에 전기, 창호, 단열벽지, 싱크대·방충망 교체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