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6일 구리시청 3층 회의실에서 ‘구리시 첨단순환 트램 도입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리시 첨단 순환트램 설치‘는 민선 8기 백경현 구리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도시성장과 주변 택지개발에 따른 대량 수송 교통서비스 제공을 통한 교통문제 해결, 도시 및 광역교통 기능 제고와 균형있는 도시구조 편성 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근 지자체와의 협의가 요구되는 노선은 장기계획으로 추진하되, 우선적으로 갈매지구, 사노동 테크노벨리 개발사업지 등과 최근 대규모 개발계획이 발표된 구리토평2지구 등을 연결하는 구리시 순환 노선 대안이 제시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 구리토평2지구 연계 노선뿐만 아니라 E-커머스 물류단지 지역 연계 방안도 함께 연구해서 '언제든지 연결되는 구리시'가 완성되도록 힘써 달라”며 관계 공무원 및 연구진에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구리토평2지구 개발계획에 발맞춰 서울권 도시철도망과의 연계 방안 및 차량기지 건설 등 사전 타당성을 심도있게 분석해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포함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