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최근 2024년 춘천사랑상품권 판매계획을 확정했다.
판매계획을 보면 2024년 춘천사랑상품권 발행액은 430억 원, 월 할인 판매액은 33억 원이다.
월 개인별 할인 구매액은 종이 20만원, 모바일 20만원이며 상시 할인율은 7%로 추후 국비 지원계획이 결정되면 발행규모와 할인율 상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판매처는 종이상품권의 경우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14세 이상 본인 구매, 신분증 지참)이다.
모바일상품권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및 강원상품권, 농협 올원뱅크 등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출연사 결제 애플리케이션 24개에서 구매하면 된다.
종이상품권의 경우 매달 은행 첫 영업일 오전 9시에 판매되며, 모바일은 매달 1일 오전 10시에 판매된다.
춘천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춘천사랑상품권 발행액은 2021년 550억 원, 2022년 570억 원, 2023년 830억 원이다.
같은 기간 판매액은 535억 원, 559억 원, 804억 원으로 발행액과 판매액 모두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시는 종이상품권과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도 출시해 휴대전화에 익숙한 젊은 층을 끌어들여 춘천사랑상품권 사용을 더욱 활성화했다.
또한 2021년에는 종이상품권 판매처를 춘천 내 농·축협뿐만 아니라 새마을금고와 신협까지 확대했다.
현재는 78개의 판매처가 있고 시민이 쉽게 거주지와 가까운 지점을 알 수 있도록 춘천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 판매처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춘천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