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024년 1월 4일부터 포천동행정복지센터 내 농업인의집을 포천동 농업인상담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상담소에는 전문상담이 가능한 농업인상담소장이 배치돼 영농현장의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농업인의 농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농업인의집’은 농업인의 친목 도모와 영농기술 상호교환의 장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농업인 상담소의 부재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민원과 지역에 적합한 우량종자 보급 등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 군내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포천동은 이런 불편을 없애고 동시에 병해충 예찰, 방제관리 지도, 귀농귀촌 상담 등 영농현장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업인의집을 농업인상담소로 확대·운영하게 됐다.
포천동농업인상담소는 앞으로 ▲체계적인 농사상담 ▲우량종자 공급 ▲지역 맞춤형 신기술 보급 등의 사업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농업인 상호 간 영농 및 선진 농업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포천동 농업인상담소가 농촌지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농업인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