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 새마을회(회장 곽경국)에서는 23일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신축 새마을회관에 들어갈 조리실 에어컨, 국기대, 현판을 기부 받아 3층 민원상담실에서 안승남 구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디지털국제공조(주) 문한경 대표가 조리실 에어컨 36평형을 기증하고, 유민스테인레스(주) 조성택 대표는 국기봉 및 현판 자재를, ㈜더파워 이남주 대표가 현판 제작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새로 건립되는 새마을회관은 구리시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송편 및 김치 만들기, 생신잔치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구현의 구심체 역할을 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곽경국 구리시새마을회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나눔을 위해 기증해 주시는 물품으로 새마을회관을 무사히 준공하여, 관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삶에 힘이 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동반자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생명·평화·공경의 가치를 공유하는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며 지역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새마을회관 준공을 앞두고 코로나19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기부를 통해 나눔을 함께 해 주신 후원인들에게 시장으로서 깊이 감사드리며, 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복지에도 한몫하는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새마을회관 신축에는 전직 새마을지회장 및 새마을 이사 등이 십시일반 후원금 6천여만원이 모금되어 있으며, 회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활동, 발열체크, 취약계층에게 유채김치 담궈 전달하기 및 독거어르신 대상 갈비탕 전달하기 등 지역사회 바이러스 차단에 뜻을 함께 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