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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제철 과일 꾸러미 지원


[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화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부영, 김연중)는 23일 다가오는 중복을 맞이하여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2탄으로 ‘싱싱한 제철 과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는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1탄으로 초복에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쪽방 등 비정형주택 거주자와 기저질환이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삼계탕 등 보양식 3종과 여름 이불 등 냉방용품 6종을 지원하는 ‘쿨 썸머 꾸러미’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중복을 맞아 수박, 옥수수, 복숭아, 참외, 자두 등 제철 과일 5종과 쿨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포함한 과일 꾸러미를 지원하게 되었다.

특히 화도읍 협의체 위원들이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기저질환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안부를 여쭙고, 혹시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전달하였다.

김연중 화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난 초복에 보양식 꾸러미를 받으시며 눈물을 글썽이시던 어르신의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며, “이번 중복에는 면역력이 약한 장애인과 기저질환자의 건강을 위해 제철 과일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과일 꾸러미’를 전달받은 지체장애인 엄현옥 씨는 “부부가 모두 중증장애인이라 수박 같은 과일은 먹고 싶어도 무거워서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풍성한 과일 꾸러미를 받으니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부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더욱 고립되어 외롭게 지내시는 어려운 이웃들을 살뜰하게 챙겨 살펴주시는 협의체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인간다운 정이 오가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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