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이 의왕시 발전을 위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17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영기 의원은 그동안 의왕시의 여러 가지 현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민원을 듣고 여러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여는 등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이 결과 김영기 의원은 의왕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체육관 개선사업비 8억원, 어린이구역 스마트횡단보도 설치비 5억원, 바라산 휴양림 등산로 등 보수사업비 3억원,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비 1억원 등 총 17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내년도 예산에서 확보했다.
의왕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체육관은 2006년 준공되어 노후가 심각한 상황으로 마루바닥, 냉난방시설, 운동기구 교체 등 시설 현대화가 시급한 실정이었으나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개선될 예정이다.
바라산휴양림 등산로는 2014년 준공되어 시설 노후화 및 수해로 인한 파손이 누적된 상황이었으나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전반적인 보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 어린이 및 노약자의 안전을 위해 의왕시내 어린이보호구역 11곳에 과속 차량을 경고하는 스마트횡단보도를 설치하고, 회전교차로 등 16곳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도 설치하기로 했다.
김영기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의왕시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만족도가 좀 더 커지길 바란다”라며 “의왕시가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 위해 개선할 점이 있으면 어디든지 찾아가 문제점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