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27일 시장집무실에서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관내 어린이집 165개소가 참여해 모금했으며, 이번에 마련된 성금 716만7,000원은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선희 회장은 “올해도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았다.”라며 “이번 모금 활동에 참여해주신 어린이집 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적은 금액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함께하는 나눔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그 따스함이 널리 퍼져 결속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든다.”라며 “ 항상 나눔에 앞장서는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리며, 그 고귀한 뜻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달 15일 ‘김장담그기’ 행사를 주최해 김장과 생필품 등을 홀로 사는 어르신 댁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