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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전 청년 최고위원, 내년 총선 포천가평 출마 하나?

[한국뉴스타임=보도국] 국민의힘 김용태 전 청년 최고위원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포천시가평군 지역구 출마 가능성에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핵심 측근인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에서 가장 먼저 이탈한 김용태 전 청년 최고위원은 지난 25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용태의 정치를 하겠다""당내에서 혁신하고 쓴소리 내는 것이 제 정치"라며 "오래전부터 당내에서 혁신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그래서 언론을 통해서도 탈당하지 않겠다는 것을 피력했다"고 했다.

이어 김용태 전 청년 최고위원은 어제는 이브다 보니까 지역이 포천, 가평이어서 포천의 포천성당이랑 포천의 일동동부교회라는 곳 가서 신부님, 목사님 다 찾아뵈면서 좋은 말씀 많이 듣고 오늘 계획된 방송 계속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출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김 전 청년 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의 지지를 받으며 지난 3·8 전당대회에 출마했던 '천아용인' 중 한 멤버로 그동안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추진 작업에서 거론됐다.

다만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비대위원장 입성이 확정된 지난 21일 이후 국민의힘 탈당이 아닌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며 '천아인'과 다른 입장을 보였다.

내년 총선에서 포천시가평군 출마 의사를 보인 김 전 최고위원으로선 탈당 유인이 줄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김용태 전 청년 최고위원은 1990년 서울시 송파구 출생으로 광운대학교 환경공학과 학사, 고려대학교 환경정책대학원 석사, 광운대학교 박사과정 재학중이다.

지난 20215, 국민의힘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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