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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민선8기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69%가 만족

전년도 설문조사 대비 만족도 44.6% 향상된 것으로 조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2023년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9%가 시정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만 20세 이상 총 800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내용은 민선8기 출범 1년간의 ▲시정운영 만족도 ▲분야별 만족도 ▲개선이 되어야 할 분야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먼저 민선8기 1년여간 시정 운영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 69%, 보통 28%, 불만 3%로 100점 환산한 결과 69.1점이며, 전년도 조사 응답비율은 만족 24.4%, 보통 66.5%, 불만 9.1%로 100점 환산한 결과 54점이다.

전년 시민만족도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만족 비율은 44.6% 상승했고, 100점 환산점수는 15.1점 상승하는 등 전년대비 시정운영 만족도가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민의 만족도가 높았던 분야는 ▲복지(45.8%) ▲민원처리(40.8%) ▲보건/의료(21.5%)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과 30대에서 각각 71.4점, 71.3점으로 높은 시정 만족도를 보였으며, 거주지별로는 갈매동의 만족도가 83.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시민들이 민원처리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는 ▲공무원의 공정성·청렴성(37.0%), ▲공무원의 전문성·정확성(22.5%) ▲민원접근의 편리성(15.0%)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민원처리시 개선되어야할 분야로는 ▲공무원의 친절성(15.1%) ▲민원처리의 신속성(14.1%) ▲공무원의 공정 및 청렴성(12.5%) 순으로 조사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8기 출범 1년 6개월 동안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의 평가와 의견에 귀 기울여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효성ITX(주)에 의뢰해 2023년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50일간 구리시 거주 만 20세 이상 일반 성인 남녀 총 800명(8개 동별 각 100명)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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