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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든든한 이웃 -시니어 치매서포터 ‘기억꾸러미’로 건강을 지켜요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 경기복지재단 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주최한 노인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니어 치매서포터 ‘가치동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니어 치매서포터 ‘가치동행’은 만 60세 이상 참여 노인 12명으로 구성됐다. 2인 1조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해 말벗이나 조호물품 배송, 투약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안부 확인 전화상담과 예방 교육 등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과 인지 건강증진을 위해 시니어 치매 서포터즈는 직접 손수 제작한 수제 천 가방과 마스크, 손 소독제, 항균비누와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인지건강도구 세트를 담은 ‘기억 꾸러미’를 제작해 치매환자 가정 150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니어 치매서포터 ‘가치동행’ 사업 추진으로 시흥형 치매환자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치매 관련 사회적 비용의 문제를 노인 일자리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지역의 이웃이 치매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시흥시를 만들겠다" 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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