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는 22일 ‘춘천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문화도시로 춘천의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춘천시의 문화예술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할 수 있는 ’문화예술중심센터‘ 역할을 수행할 시립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함이다.
이에, 사회적?지리적?물리적?경제적 등 다각적 측면을 검토하여 미술관건립 여건분석, 국?내외 미술관 시설, 프로그램 현황, 건립대상지별 입지여건 등을 통하여 춘천시 문화서비스 기반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춘천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조례를 제정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 준비를 위해 공립미술관 건립 사례 및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본 용역은 7개월간 진행 예정이며 본 용역 기간 중 ‘설문조사’, ‘공청회’, ‘전문가 세미나’를 진행하여 시민과 문화예술인의 의견을 미술관 건립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24년 소장품 수집·수증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춘천시를 대표하는 작품을 수집 예정이며 이번 ‘24년 당초 예산에 미술품 평가(진위·가치) 예산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민의 염원이었던 춘천시립미술관 건립이 탄력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