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포천시 장애인총연합회가 지난 21일 신북면 아트밸리로 50 일원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 통합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장애인 단체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의 장애인단체 사무실은 노후로 인해 안전이 염려되고 편의시설이 부족한 열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사무실을 이전함과 동시에 기존에 사용하던 재해구호 물품창고 1층을 리모델링해 장애인단체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무실과 회의실을 마련했다.
포천시 장애인총연합회 통합사무실 개소로 포천시 장애인총연합회를 포함한 5개 장애인단체가 이전하게 돼 더욱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이루어 질 수 있게 됐다.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 나종성 회장은 “기존의 장애인단체 사무실이 노후되고 불편해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어려움을 해소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장애인 단체들과 서로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통합사무실 개소로 우리 시 5개 장애인단체가 같은 공간에 입주해 안정적으로 함께 사무실을 사용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가 더욱 활발해져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향상이라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