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선한 이웃 마을돌봄 마을복지계획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올 한 해 읍면동에서 추진했던 마을복지계획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및 유공자의 시상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복지계획은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전 시정인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좋은 사업으로 현 시정이 계속 이어받아 발전시킨 우수사업이다.
다양한 복지 욕구, 저출산, 고령화 등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계획하며 조사하고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 주요한 사업이다.
올해 마을복지계획단 500여 명이 지역의 특색에 맞는 26개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했다.
마을복지계획 최우수 지역은 신북읍(사업명: “신북愛온봄”), 우수지역으로는 사북면(사업명: 청년이 살수 있는 마을만들기), 후평2동(사업명: 동네 일꾼 후이, 사랑 배달꾼 후이), 신사우동(사업명: 찾아가는 보건복지은행)이 선정됐다.
이날 시는 4개 단체에 우수단체상과 유공자 개인 11명에게 포상했다.
시 관계자는 “선한 이웃 마을돌봄은 올해 강원도 종합감사 모범사례로도 선정된 만큼, 내년에는 더욱 개선된 선한 이웃 마을돌봄 시즌2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추진 주체의 다양화, 마을복지계획의 안정화 등을 통해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춘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