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6차 상임위원회를 끝으로 2023년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직속기관을 포함해 안전관리실, 자치행정국, 소방재난본부, 자치경찰위원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등 16개 소관부서를 두고 있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조례안 51건, 동의안 9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3건, 건의ㆍ결의안 6건 등을 처리했고, 행정사무감사와 약 3조 9천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특히, 위원회안으로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운용ㆍ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의용소방대 정년 연장을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통해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했다.
또한, 문화재 화재 대응과 수상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묻지마 범죄 발생에 따른 현안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연구단체를 구성해 ‘경기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 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하여 사회변화에 따른 경기도 자원봉사단체의 역할 재정립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으며, 내년 1월까지 ‘경기도 지역별 소방활동 분석을 통한 특성 유형화 및 맞춤형 지원 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은 “상임위 중 가장 많은 소관부서를 두고 있음에도 의원님들의 열정으로 지방자치 활성화와 안전 강화 등에 많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며, “공식적인 상임위 활동은 마무리됐지만 한파가 연일 지속되는 만큼 피해 상황을 꼼꼼히 살피는 등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