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홀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 드림스타트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취약계층아동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드림스타트 가족 89명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남양주시 소재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평소 문화체험 및 여가활동이 어려운 가족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한 가족은 “가족들과 함께 영화도 즐기고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1월중 부모와 함께하는 눈썰매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