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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도서관 이용자 '껑충'…지식 및 문화 복합 공간 탈바꿈 성과

춘천시립도서관 이용자 2021년 22만 8,805명→2023년 41만 9,925명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립도서관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는 시립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거나 읽는 공간이 아닌 지식과 문화 복합 공간으로 자리했기 때문이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시립도서관 이용자는 41만 9,925명이다.

같은 기준 2021년 이용자는 22만 8,805명, 2022년은 27만 7,902명이다.

이처럼 이용자가 증가한 이유는 전자잡지, 상호대차, 도서관 문화공연 등 다양한 도서관 운영 활성화 덕분이다.

실제 시립도서관 문화행사 참여자는 2021년(11월 기준) 2만 6,960명에서 2023년(11월 기준) 5만 1,18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시립도서관은 매달 시민과 함께 하는 콘서트를 기획해, 책과 관련된 다채로운 공연과 강연을 마련하고 시민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했다.

또한 ‘우리도 앱’을 이용하여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증을 만들 수 있게 하여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장난감도서관 운영시간 확대, 215종의 다양한 전자잡지를 확보한 것도 도서관 활성에 도움이 됐다.

여기에 춘천시 관내 공공도서관 8개관, 작은도서관 10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도서관 이용률 증가에 한몫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온 긴긴 겨울, 문화와 책이 공존하는 시립도서관에서 독서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성장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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