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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도서관 크리스마스 공연 눈길

23일 오후 2시 '12월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립도서관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12월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산타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주제로 마림바 악기로 선보이는 아름다운 캐럴 선율과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3월 남성합창단 율 맨 콰이어 공연 중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던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12월 콘서트에서도 크리스마스의 대표 캐럴을 부르며 특별 등장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 참여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를 비롯한 시립도서관에서 하는 모든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룰 수 있었다”라며 “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2023년 마지막 도서관 콘서트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는 올해 처음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3월부터 월 1회 확대 개최했다.

현재까지 로비 공연을 10회 운영했으며, 2,202명의 시민이 도서관을 방문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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