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19일 진접읍 소재 활기찬어린이집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12박스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자 원아의 학부모 및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직접 라면을 구매해 마련됐으며, 동절기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인 활기찬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함께 더불어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준비하게 됐다.”라며“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몸소 실천해 모범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들이 더해져 이번 겨울은 마음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활기찬어린이집은 지난 2003년 12월 개소해 현원 12명의 원아가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