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19일 진접읍 소재 살아나는 교회(목사 안병모)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135만 원 상당의 생필품 30박스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행주, 물티슈, 참치캔, 꽁치 통조림, 식용유, 곡물차 등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동절기 주거 취약계층 등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병모 목사는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추운 겨울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들이 더해져 이번 겨울은 마음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살아나는 교회는 지난해 8월 설립된 이후로 취약계층을 위해 떡국 떡 나눔, 조손가정을 위한 정기 후원금 지원 등 지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