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18일 민선8기 공약사업인 ‘노후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신북면 윤중아파트 인근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을 마치고 공영주차장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2년 8월 신북면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기지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건의한 사업으로, 국도43호선 인근 도로부지를 활용해 기존 ‘기지리 공영주차장(22면)’에 주차면 32면을 추가 조성, 총 54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북면 윤중아파트 인근 지역은 차량등록대수 대비 주차면수가 부족해 통행불편 및 주정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다.
한 주민은 “아파트 주민들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로 주변 도로까지 주차가 진행돼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와 주변 교통환경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유지를 활용하거나 사유지 협의를 통한 자투리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포천시 내 노후 공동주택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인 신읍동, 송우리 등 10개소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