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농한기를 이용한'건강한 계절나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 1, 2월에 신사우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과 협력하여 기초건강측정, 건강 간식 만들기 등 농한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그 간 프로그램에는 1,021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의 89.1%가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에 만족했으며, 다양한 운동·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응답했다.
이번 농한기 프로그램은 북부권 지역(신북읍, 북산면, 사북면, 서면)의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11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신체활동(근력요가, 댄스로빅) 프로그램은 춘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한기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에서는 건강생활지원센터 간호사·물리치료사, 구강보건센터, 치매안심센터가 직접 북부권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혈압, 혈당, 스트레스 측정 및 구강교육, 치매상담 등을 주차별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 농한기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에서는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운동관리사 지도아래 체성분, 기초체력 측정은 물론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안심 버스를 통해 정신건강관리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섬세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큼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계절을 날 수 있게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