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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6군단 사령부 부지, 포천시민의 품으로 되돌아온다

포천시·국방부 舊) 6군단 이전사업 관내 군 유휴지를 활용한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이전 결정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지난 12월 18일 포천시와 국방부는 6군단 부지반환을 위한 4차 상생협의회에서 舊) 6군단 부지에 배치된 부대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포천 관내 군 유휴지를 활용하여 이전 재배치하기로 결정했다.

포천시와 국방부는 2022년 상생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의를 시작해 2022년 11월 상생협의회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년간 4회에 걸친 상생협의회 및 연구용역을 통해 민군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포천시는 舊) 6군단 부지 일원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첨단 국방드론 산업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원대한 비전을 세우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70년 넘는 세월 동안 목숨을 담보로 한 포천시민의 희생에 포천시와 국방부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아가 포천시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민군상생복합타운도 유치될 수 있도록 국방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향후 포천시는 舊) 6군단 부지에 대한 ‘군사시설 이전 협의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하여 舊) 6군단 이전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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