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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대설 대응 제설작업 총력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6일 남양주시 전역에 강설이 시작됨에 따라 취약구역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자율방재단은 지난 15일부터 제설작업 사전 준비를 마쳤고, 기상청이 16일 새벽 1시부터 시 전역에 눈이 내릴 것을 예보하자 자정 무렵부터 선제적인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자체 보유 장비를 활용해 인도와 버스정류장, 이면도로 언덕길 등 제설 취약구역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15일 저녁 6시부터 비상단계에 돌입했고, 제설장비 193대와 인력 151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펼쳤다.

권영수 단장은 “올해 추가 확보한 소형 제설장비를 활용해 그간 작업이 어려웠던 인도, 버스정류장 등에 철저한 제설작업을 펼칠 수 있었다”며 “올겨울에도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제설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시의 방재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성된 봉사단체다. 2009년 결성돼 현재까지 각종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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