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2023년 운영보고 및 솔리언또래상담자의 날 ?#솔리언이 빛나는 날에? 행사를 개최했다.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되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복지문화국 지영호 국장과 윤호중 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구리시 청소년 및 보호자, 경기도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에서 한 달여간 구리시 청소년들의 사연을 모집하고 직접 답변을 작성해 제작한 ‘솔빛데이 보이는 라디오’를 식전 영상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우수 청소년 및 실무자, 자원봉사자의 표창 시상식,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운영보고,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활동보고, 관내 교사들의 센터 응원 영상 및 센터 특화사업인 정서조절 집단상담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솔리언 또래상담자’는 일정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주변 또래 친구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폭력 예방 및 조기 개입을 위한 교내, 지역사회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강종일 대표이사는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울 때, 친구로서 도움을 주기 위해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애써준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을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든든한 친구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재단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열린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 및 또래상담 사업 성과보고 대회’에서 우수사례 관련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3개년 종합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