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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심뇌혈관질환 이동클리닉 '인기'…내년 확대 운영

연중 사회복지시설 등 방문 심뇌혈관질환 관리…내년 확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이동클리닉을 내년 확대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예방 이동클리닉은 연중 신청을 받아 사회복지시설, 50인 이상 사업장, 지역축제 등을 찾아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건강상담, 고위험군 중점 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3,700여 명을 검진했다.

이달에도 12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효자동 사랑방을 방문해 건강을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해서는 병원 진료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추워진 날씨 탓에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평소에도 술은 가급적 줄이기, 싱겁게 먹으며 채소와 생선 섭취하기, 적절한 운동하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기 등 건강수칙을 지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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