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지역자활센터 에코워싱 사업단이 2023년 친환경 분야 자활사업 운영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최하는 친환경 분야 자활사업 운영 우수사례 공모는 친환경 자활사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다회용기 세척사업,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등 친환경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자활기업 또는 자활근로사업단을 대상으로 운영성과, 자원연계, 성장 가능성 등이 평가됐다.
시에 따르면 춘천지역자활센터 에코워싱 사업단은 올 한 해 동안 16회에 걸쳐 춘천 내 행사장과 공공기관 등에 다회용기 대여 및 세척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어린이집, 사회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식판 대여·세척 대행 사업을 2023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춘천시 다회용컵 사용 지원사업 ‘춘천E컵’ 추진에 참여하고 있다.
춘천 E컵을 수거·세척·건조 및 살균 소독해 제휴카페에 공급하는 등 춘천시의 깨끗한 환경보존과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춘천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자활·자립을 촉진하고 환경보존과 쓰레기 배출 감소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