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한국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가 지난 15일 ‘농촌지도자회 연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회원 및 내빈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 및 활동 성과를 평가해 단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4개 전체 읍면동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농촌지도자회 활동을 돌아보는 2023년 성과 보고 발표를 시작으로 여러 내빈의 축사, 오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13명의 우수회원에게 포천시장 표창, 중앙연합회장 표창 등을 수상해 많은 회원에게 귀감이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 김정열 회장은 “녹색혁명, 백색혁명으로 농업과 농촌의 부흥을 일으킨 경험을 되살려 현재 우리 농업이 당면한 여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지역 농업의 리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는 농업정보지 제공, 선진 농업현장 견학, 벼 육묘용 생력화 기계 보급 등 정보화 시대를 주도하는 능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한 사업, 폐농약병·비닐 수거, 이웃사랑 나눔 활동, 환경 정화 등 봉사 활동 등 지역 농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는 이러한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제62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에서 우수활동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뿐만 아니라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으로 회원 2명이 선정되는 등 지역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