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복지재단은 15일 다산동 소재 정약용도서관에서 2023년 남양주시 후원자의 날 행사 ‘나눔이 빛나는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각계각층의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DN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나눔트리 이벤트, 시 홍보대사인 가수 허찬미 및 장애아동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드림뮤지컬팀의 뮤지컬 갈라쇼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22명의 시민에게 ▲경기도지사 표창 ▲남양주시장 표창 ▲남양주시의회 의장 표창 ▲공동모금회 표창 등이 수여됐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후원자분들의 선한 마음이 남양주시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금액의 크기와 상관없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은 수치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크고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부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어려운 시민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곳에 잘 사용해 따뜻하고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2021년 1월에 출범해 후원금·품 모집 및 배분, 복지정책 연구, 사회복지시설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 추진 등 남양주시 사회복지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