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의 교육정책 추진 리더로서 교육전문직원의 실질적 역량강화를 위해 9월 18일부터 12월 14일까지 교육전문직원 역량강화 상담(멘토링)제를 운영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교육전문직원 상담(멘토링)제는 교육자에서 교육정책가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 교육전문직원의 원활한 직무 수행과 개개인의 지속 가능한 학습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상담(멘토링)제는 1년에서 3년의 저경력 교육전문직원 54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저경력 교육전문직원들은 집단 직무적성검사, 소통과 협업을 통한 업무 수행방법, 교육수요자 만족과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 등에 대한 직무역량을 함양했다.
또한, 멘토와의 만남, 동료와의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통해 자기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했으며,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상담(멘토링)제가 페이스 메이커처럼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업무를 익히고 적응하기 위해 애쓰는 교육전문직원들이 뿌리를 잘 내려 세종교육정책가로서 사명을 온전히 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멘티로 참여한 한 교육전문직원은 “멘토의 조언으로 업무수행 중 고민되는 내용에 대한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라며, “교육전문직원으로서 오늘을 돌아보며 내일로 나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상담(멘토링)제를 통해 얻은 지혜가 서로의 삶에 힘이 되어주고, 나아가 교육전문직원의 시선이 학교공동체의 필요와 요구를 온전히 바라보는 마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