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2023년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공유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학교 관계자, 학부모 및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접초 학부모회의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미래교육협력지구 홍보영상 시청 △관련 사업 소개 및 우수활동 학교 발표 등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 3월 경기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12개 사업에 51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중점사업으로는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마을선생님과 함께하는 지구살림 프로젝트 △(고)공교육 레벨업 프로젝트 등이 추진됐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학교 관계자는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결과를 많은 분 앞에서 발표하게 되어 뿌듯하고 다른 학교의 교육 활동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의 발전 방향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남양주시는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등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가 더욱 발전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꿈을 찾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4년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운영계획을 바탕으로 내년 2월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부속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