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립도서관이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내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공공도서관의 품질을 높이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2007년부터 2022년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했으며 올해부터 평가를 광역에 이양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도내 16개 시?군 37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공간’, ‘장서구성’, ‘문화행사 운영’ 등 7개 항목, 12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평가 결과 춘천시립도서관(1위)과 원주중천철학도서관(2위), 평창봉평도서관(3위)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춘천시립도서관은 2018년 ~ 2022년 5년 동안 자료 6만2,171권을 구입해 장서 구성 부문에서 우수했고, ‘무인대출반납, 전자도서관 운영’ 등 정보기술 분야 또한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각종 도내 도서관 협력?지원 사업 추진, 최적의 공간 배치 및 차별화된 도서관 운영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하여 최고의 교육도시 춘천에 발맞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