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립도서관은 16일 오후 2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초청하여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이 있다.
다양한 방송 등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과학을 쉽게 전달하는 과학 통역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작가와의 북 토크, 서율밴드의 책과 어울리는 음악공연, 관객과의 대화 순으로 펼쳐진다.
이정모 작가의 도서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은 과학적 삶의 태도와 자세를 담고 있다.
또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은 62편의 생활밀착형 과학적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소개해 과학과 친해지면 삶이 조금은 편해지고 여유로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은 1월 남동윤 작가, 5월 김지영, 이예숙, 곽영미 그림책 작가, 9월 한 도시 한 책 읽기 주제도서 저자인 우종영, 김은영 작가, 12월 연말을 맞이하여 윤정은 작가 등 2024년 올해 다양한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하여 가까워지길 바라며, 시립도서관은 다양한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