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의원이 지난 12월 14일 제29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9호선 역사신설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집행부의 신속하고도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현미 의원은“서울 강동과 경기 하남·남양주 왕숙을 잇는 9호선 남양주 연장 사업은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핵심사업 중 하나”라고 운을 뗀 뒤“남양주시의 고질적 교통 문제 해결방안이 될 수 있는 9호선 연장사업은 시민들의 큰 기대와 관심으로 주목받고 있음에도 표류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지난 몇 달간 국토부와 LH, 경기도 간에 경정비창 부지선정 문제로 인해 9호선 사업이 지연돼 이에 대한 주민들의 원성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9호선 사업계획과 공청회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는 커지고 있는데 남양주시의 입장은 들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각 관계기관들의 대립 문제로 치부하고 손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9호선 지연 문제에 남양주시도 적극적으로 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9호선 연장사업은‘선 교통 후 입주’실현을 통해 우리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시켜 줄 사업인 만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집행부의 다각적인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지역 주민들을 위해 하루속히 적극적인 대응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9호선 남양주 연장은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남양주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교통 대책이자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9호선 신설역사 등 교통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통대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