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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3년 하반기 치매관리 지역사회 협의체 개최

23년 치매관리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성과 공유, 24년 중점추진사업 논의 및 자문의 장 마련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13일 구리시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 관련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치매관리 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유관기관 단체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자원 간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치매안심센터장인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치매 관련 공무원 4명,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재가 노인 서비스센터,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장기 요양기관 협회, 정신건강복지센터, LH 남양주주거복지지사, 치매 환자 가족 등 지역사회 유관 기관대표 11명의 민간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구리시 치매 관리 사업이 경기도에서 주관한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성과 결과 보고와 함께 2024년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실질적 자문, 특화사업 및 중점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논의 등 다각적 의견을 수렴하고 모색하는 토의의 장이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초고령, 치매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라며,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가족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앙치매센터에 의하면 ‘22년 기준 구리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 28,304명 중 치매 유병자는 2,709명(9.57%)이며,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환자 수는 1,889명으로 유병 환자 대비 70%를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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