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3일을 『우리는 친·친! 우정은 뚠·뚠!』친구데이로 정하고 구리여자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는 친·친! 우정은 뚠·뚠!』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우리는 친한 친구이고 우정은 두터워진다’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지난 친?친데이(7월 7일), 천사데이(10월 4일)에 이어 3회차를 맞이하게 됐다.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관람 △하굣길 친구와 우정 나누기 하이파이브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구리여자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은 뮤지컬 공연 관람 후 하교하는 학생에게 하이파이브를 하며 친구와 우정을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며 친구들 간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간접 체험했고, 학생자치회에서는 하교하는 친구들에게 피켓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구리남양주교육청은 남양주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에 이어 구리권역 학교까지 『우리는 친·친! 우정은 뚠·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3차례 운영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타인을 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구리여자고등학교 이외에도 11개 학교에 『화해중재 문화예술공연』을 지원하여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 역량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