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경기도의회 의원 ? 양주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12월 13일 삼상초등학교에서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공개 수업을 참관했다.
이번 수업 참관의 목적은 동두천과 양주 경기도의회 의원 ? 양주시의회 의원들과 교육지원청의 교육전문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경기 주요 정책인 ‘에듀테크 활용 수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수업 공개가 이루어진 삼상초등학교(교장 강경희)는 2019년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를 시작으로 2023년 현재까지 미래형 교과서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등 에듀테크 활용 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에듀테크 활용 수업의 내용은 ▲인공지능 학습 속의 평균과 가능성 ▲공공장소에서 사회적 약자를 도와주는 로봇 만들기 ▲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한 우리반 캠페인 활동하기 등으로 다양했으며, 세 개 학년에 걸쳐 공개됐다.
수업을 참관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A장학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의 수업 속에서 기기를 활용하여 자신의 능력과 속도에 맞게 활동하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었고, 교사들에게는 가르치는 교과와 주제에 맞게 AI코스웨어를 적절히 활용하는 수업 전문성이 필요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김민호(양주2) 의원은 “교육 현장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수업 공개에 참가했다.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기초학력 보장 강화를 위해서는 에듀테크 활용 교육이 활성화되어야 하며, 학교별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모든 학생들이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지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금숙은 “이렇듯 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하고, 학교와 지역이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동두천양주의 모든 학생들이 수업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